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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에 정준영, 양동근, 이태임, 육중완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준영이 나쁜 남자의 끝을 보여주네요.

정준영이 육중완에 대하여 보디가드같은 느낌이 난다고 말하자, 김구라가 이렇게 말합니다.
"정준영이 천상 연예인이다. 모든 게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
확실히 육중완이 폭로한 것처럼, 식사했냐고 묻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가버리는 정준영에게는 그런 기질이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정준영은 남자들한테 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이 출연한 이태임에게 전혀 끌리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하고, 이태임을 아줌마로 칭하기도 하며(작가와 통화할 때), 이태임과 팔씨름을 하는데 전혀 봐주지 않고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웬만한 남자라면 육중완처럼 그냥 손만 잡고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거나 이기더라도 미안해할텐데, 정준영에게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죠.

 

 

게다가 확실히 성격이 4차원적이네요.
슈스케에서의 방귀 사건을 스스로 자기 인생 베스트 3위에 놓거나, 술에 취해서 자고 있는 친구들 입속으로 술을 흘려 보내는 주사, 친구 바지 벗기고 사진 찍는 장난 등은 확실히 평범한 행동이 아닙니다. 그렇다가 비호감적인 행동은 아니고, 다만 장난기 넘치는 행동이죠.

이태임도 많이 신기해 하네요.

 

그런 4차원 성격의 정준영 근처에는 역시 4차원적인 매니저가 있습니다. 이름이 이헵시바라는 교회에서 세례받은 이름인데, 이름이 시바여서 종종 오해를 받고 있네요.

 

그런데 정준영이 시바가 초심을 잃었다고 비난을 하던데, 동갑내기 친구인 시바가 정말 그런건지, 아니면 4차원적인 정준영의 생각이 좀 다른 건지 종잡을수가 없네요.

 

어쨌든 이름만으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나쁜 남자 정준영이 마지막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 한 사람을 위한 노래에서 정준영은 자신의 우결 아내인 정유미가 아닌, 매니저인 이 헵시바를 선택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죠.
"(정유미에게) 너무 잘해주면 기어오른다."

(이태임과 양동근은 마치 시청자같은 입장으로 정준영을 바라보네요.

아마 정준영의 입담속에 빨려들어간 모양입니다.)

 

확실히 이런 마인드가 나쁜 남자들의 마인드죠.
아마 정준영 역시 마음속으로는 파트너인 정유미를 위하는 마음이 있을 텐데, 이런 것까지 생각해서 완급 조절을 하네요.
게다가 마지막에는 육중완 역시 '그냥 음악 동료'라고 폄하하면서, 예능감을 빵 터트렸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형이라고 대답했으면, 너무 뻔한 대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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